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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리뷰 -더 웨일-

샌디486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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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든 프레이저 영화 복귀작 더 웨일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 한 편 추천해볼까 합니다.

한때 미이라라는 영화로 액션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렌든 프레이저 주연 영화인데요.

유튜브에 예고편이 나왔을 때 부터 꼭 봐야 될 것 같은 그런 끌림의 영화여서

개봉하는 오늘 바로 보고 왔습니다.

주저 없이 더웨일 영화 소개부터 해볼게요.

 

 

더 웨일 메인포스터

272kg이라는 심각한 초고도비만 상태인 찰리(브랜든 프레이저)는 온라인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살아간다.

'뉴 라이프' 교단의 선교사인 토마스(타이 심프킨스)는 전도를 위해 우연히 들르게 된 찰리의 집에서 가슴을

움켜쥔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찰리를 발견한다.

그는 토마스에게 종이를 건네고, 거기에 적힌 글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그것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관한 에세이였다.

그를 개인적으로 돌봐주고 있는 간호사 리즈(홍 차우)가 도착한 뒤에야 겨우 진정한 찰리에게,

토마스는 왜  그 에세이를 읽어 달라고 했는지 묻는다.

찰리는 그 에세이를 들으며 죽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더웨일 포스터
더웨일 포스터

 

그의 예감대로 , 리즈는 당장 병원에 가지 않으면 찰리가 일주일 안에 죽고 말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폭식으로 혹사시켜 운 비대한 몸을 심장이 더는 견디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리즈의 바람과 달리 찰리는 돈이 많이 든다며 병원에 가지 않고 다가오는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엘리(세이디 싱크)에게 연락을 하고, 그가 은둔해 있는 집으로 찾아온 

딸과 8년 만에 마주하게 되는데...

 

죽음을 받아들인 듯 하지만 너무나 살고 싶은 찰리

이 영화를 보면서 죽음을 받아들이고 세상과의 단절을 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찰리를 보면서, 

누구보다 살고 싶고, 누구보다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찰리를 보았습니다.

자신 때문에 딸 앨리가 엇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누구보다 믿음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을보면서

우리네 부모님이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마지막에는 저도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봤어요.

 

불운의 영화배우 브랜든 프레이저

 

브랜든 프레이저
브랜든 프레이저

 

공전의 히트작인 미라시리즈를 찍으면서 당시 신인과 같았던 브랜든은 부상의 몸을 무리하게 

영화를 찍다가 무릎연골이 거의 다 닳은 채로 영화를 마무리하며 힘들게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가정불화까지 겹쳐 실제로 영화계에서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외톨이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이 영화 더웨일을 각본을 받아 본 후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듯해서 출연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브랜든은 정말 실감 나는 연기로 보는 내내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주말에 영화 더웨일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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