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재미있는 인생 영화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

지나간 청춘을 다시 생각해 보고, 선택해보지 않았던 삶에 대해

용기 내어 늦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한 편 소개해볼까 합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 영화는 벤 스틸러가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2013년 모험 코미디 영화입니다.

제임스 서버의 1939년 동명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라이프 매거진에서 필름 인화 일을 하고 있는 소심하고 매사 부정적인

공상가 월터 미티(벤 스틸러)가 평소 좋아하던

직장 동료 셰릴 멜호프(크리스틴 위그)의 마음을 얻기 위하지만, 공상가인 월터 미티의 

상상 속에서만 마음 얻죠.

어느 날 라이프 매거진의 메인 사진작가 션 오코넬(숀 펜)에게서 인화되지 않은 필름이 

도착합니다. 그것은 라이프 매거진이 마지막으로 게재할 소중한 필름이었습니다.

그 소중한 필름을 인화하던 도중 마지막 사진이 없어진걸 뒤늦게 알게 된 월터는 

라이프 매거진의 마지막 사진을 찾기 위해 오코넬을 찾아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월터는 수많은 장애물에 직면하고 그의 두려움에 직면하게 되면서

자신이 찾고 있는 삶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이프 매거진 사진작가 숀펜

자신이 찾고자 한 삶의 목적을 찾아 나선 월터

영화 내내 월터의 상상력과 현실과 환상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면서 생생하고,

초현실적이고, 때로는 코믹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가 실제 삶의 모험을 시작하면서, 월터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하고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내면서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용기를 얻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때로는 내가 월터가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월터처럼 우리네 일상을 모험하고 초현실적으로 상상하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못한 

삶에 지쳐가지만, 이 영화는 때로는 우리가 현실에서 모험을 받아들이고 도전하며, 

위험을 감수하면서 우리들의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듯 한

따뜻한 영화입니다.

이 번 주말 월터의 모험을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