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우 양자경의 주연 영화 한 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이 났는데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영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및 총평
- 줄거리
미국으로 이민 와서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유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조이)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 총평 ★★★★☆
이 영화를 보면서 서두에 말했듯이 영화 매트릭스의 내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다는 게 아닙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장면을 오마주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고,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신이 없는 듯하면서도 기승전결은 뚜렷하고, 모든 사랑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도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부모님의 사랑을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영화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매트릭스의 세계관으로부터 시작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Part 1 에브리씽 -
영화는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목에서 이 부분을 얘기해 주는데요.
Part1 에브리씽, Part 2 에브리웨어, Part 3 올 앳 원스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Part1 에브리씽에서는 현실 속에서 바쁘게만 사는 에블린의 이야기를 다루며 멀티버스의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이는 영화 매트릭스 1의 내용과 흡사합니다.
매트릭스에서도 네오(키아누리브스)가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을 현실이라 믿고 평소처럼 지내오다
모피어스를 만나 매트릭스를 만든 진짜 세계를 알게 되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또 에블린의 남편 웨이먼드의 몸에 멀티버스 속 수많은 웨이먼드가 에블린에게 상황을 전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른 멀티버스의 웨이먼드가 나오는데요. 그 장면은 영화 매트릭스 속 네오가 요원을 피하고자 비상탈출구를
찾을 때 오퍼레이터와 연락하는 장면과 똑같습니다. Part 1 에브리씽 에서 에블린은 멀티버스의 다른 웨이먼드
말을 믿지 않다가 서서히 믿어 가는 내용으로 채워집니다.
- Part 2 에브리웨어 -
Part 2 에브리웨어에서는 에블린이 멀티버스 속 자신의 모습에 적응해 가는 내용으로 전개가 됩니다.
물론 영화 매트릭스 : 리로디드에서 네오도 진짜 현실세계에서 적응해 가는 내용과 트리니티를 사랑하는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됩니다.
에브리웨어 에서는 에블린이 멀티버스 속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점프버스'로 다른 에블린의
능력을 자신에게 적용하면서 빌런들과 싸우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또한 네오가 살면서 배운 적도
없는 헬기 비행능력과 무술실력을 자신에게 프로그래밍하는 모습과 아주 유사합니다.
매트릭스 트롤리지 3편을 다 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거 같습니다.
- Part 3 올 앳 원스 -
마지막 Part 3 올 앳 원스는 앞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의 내용을 함축한 내용으로 마지막 메시지로 가족의
사랑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합니다.
매트릭스 : 레볼루션도 네오와 트리니티의 사랑으로 모든 걸 이겨내는 내용으로 영화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원 올 앳 원스는 감동적이고 참신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나리오와 연출된 장면들이
잘 어우러져 있고, 전 세계의 공통적인 모성애를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전에 영화 매트릭스도 한번 정주행 해서 보시면, 제가 말했던 내용들이 어떤 장면과 일치하는지 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많은 감동을 주었던 장면 하나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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