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남 하동 산불진압 중 안타깝게 숨진 소방대원

샌디486 2023. 3. 12.
반응형

이번 하동 산불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불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산불진화대원 A 씨(64세)가 험준한 산길을 무거운 펌프를 메고 오르다 심정지로 사망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산불진압 현장
경남 하동 산불진압 위해 산을 오르는 소방관

기간제 산불진화대원 숨진 A 씨 

170cm 중반의 키에 70kg의 다소 건장한 A 씨(64) 평소 지병은 없었으며, 산불진화대원일 정도는 체력 또한

타 소방관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진주시 소속 기간제 대원으로 5월까지 활동할 예정이었던 걸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당시 진주시는 A 씨를 포함한 10명의 진화대원을 구성하여 하동으로 파견을 하였고, 밤 9시부터 현장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산불현장은 급경사가 있는 구간도 많았고, 차량진입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A 씨와 동료들은 20kg이나 되는 등짐펌프를 메고, 산행 중 힘겹게 산불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힘든 산행과 피로도 누적 때문이었는지 A 씨는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동료들은 A 씨를 들것에 실어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험준한 산길을 내려오는데 1시간 이상 걸렸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하동 산불 판단회의에 앞서 A 씨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남도는 진주시와 유가족등과 장례 절차와 지원을 논의하고 향후 산불 진화작업 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일 주말도 상관없이 우리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내기 소방관 결혼식 넉달 앞두고 순직 안타까운 소식

화재현장 "안에 사람 있다." 소리에 새내기 소방관 진입 전북 김제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의 화재로 새내기 소방관 A(30)씨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에

sandy-486.tistory.com

 

김제 화재발생으로 순직한 새내기 소방관 장례식

김제 화재발생으로 순직한 새내기 소방관의 장례식 생일 앞둔 4수 새내기 소방관 "할아버지 있다"라는 말에 곧장 불길 뛰어들어 순직한 성공일 씨의 일이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갇혀

sandy-486.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