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카메라 6D 시작...

부산 부전시장에서 소금파시는 할머니와 정답게 웃고 계신 할머니

2011년 즈음 캐논 6D 풀프레임 바디와 새아빠백통(일명 대포렌즈)를 구입했다.

평소 시장의 시끌벅쩍한 환경을 좋아했던 터라 카메라 산 기념으로 부전시장으로 갔다.

풀프레임바디는 처음 접했던 터라 수십번의 셔터를 누르고 사진을 담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 잠시 쉬고 있었는데 그 때 눈에 들어온 할머리 두분이 계셨다.

순간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고 뷰 파인더에 들어온 할머니 두분을 찍기 시작했다.

어느덧 두분은 자신들의 모습을 찍는걸 아셨는지 한분이 활짝 웃으셨다.

그리고 담긴 사진 한장!

비록 한장이지만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뒤돌아 나올수 있었다.

 

인생 별거 있을까? 

힘든 인생 웃음 한번으로 기분좋게 다시 시작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