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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시 삼성반도체 부지로 300조원 투자확정

샌디486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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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용인에 2042년까지 총 3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용인시 부지는 경부고속도로, 고속철도 동탄역과 근접해 있으며, 화성, 평택과 같은 기존 반도체 생산기지와의 입지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삼성반도체 부지
삼성전자가 삼성반도체부지로 선정한 용인시

삼성반도체 부지 확정으로 고용인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번 삼성전자의 삼성반도체 부지 확정으로 2042년까지 총 300조 원을 들여, 세계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에 경기도 용인 남사읍에 710만 제곱미터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약 160만여 명의 고용인원도 유발된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반도체 부지확정으로 인근 지역의 부동산업계도 약간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는 반면, 지역 주민들이 확정소직전에 인근 농지는

물론이고 급매로 나왔던 매물들도 주인들이 다시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경기도 용인시인가?

삼성전자가 기존 기흥, 화성과 평택에 이어 용인까지 생산기지를 확보마현서 반도체 3각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를 향한 '선전포고'라고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그동안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아킬레스건으로 꼽혀 왔던 생산능력 문제를 개선하면 TSMC와 승부를 벌일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0년간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건설하고, 국내외 우수 소재, 부품, 장비 기업과 반도체 설계 기업 등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기본 계획입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와 성남 판교를 연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정부에서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메가 클러스터의 디자인 하우스, 팹리스, 소부장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비약적 도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운드리 시장경쟁에 뛰어든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불황 속에서도 '셸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생산기지를 구축할 때 꼭 필요한 청정 공간인 '클린룸'을 먼저 건설한 뒤 이후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메모리나 파운드리 등으로 미리정해서 공장을 짓는 것이 아닌, 최종 환공 시점의 시황을 예측해 용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탄력적인 재원 배분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삼성전자가 용인 클러스터를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은 파운드리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ㅏ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대하고, 파운드리 분야에서 선두 TSMC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1등이었던 우리나라 반도체기술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로 알릴 기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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